안녕하세요. 로미에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네요.
다들 기다리셨나요?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오며 가며, 곁눈질과 탐색만 하다가 방문한 핸드드립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인테리어는 잘 모르지만, 블랙컬러를 포인트로 주어서 모던하면서 차분한 분위기가 나는 카페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커피 향이 더 좋더라고요.^^

친구를 기다리며 영드립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규모가 큰 카페는 아니지만, 조용하게 친구와 대화를 나누거나, 혼자 와서 책을 읽거나 휴식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테이블은 총 6개 정도가 있더라고요.
응??
그런데 내부 인테리어에서 뭔가 눈에 띄는 게 있어요.

이건 뭐지?
같이 온 친구의 말을 들으니, 카페 사장님의 부모님이 주얼리 세공을 하시나봐요.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같이 판매도 하고 있다고 해요.ㅎㅎ
저도 한 때는 주얼리를 엄청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요.
반짝반짝 세팅 된 주얼리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긴 하더라고요.^^

사장님은 다른 테이블의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리고 계시더라고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까?라고 순간, 고민했어요.
원래 핸드드립을 하는 카페에 가면, 핸드드립 커피를 시키는 편인데요.
이 날은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이라, 잠을 못 잘 것 같아서 참았네요.ㅠㅠ
다음에 다시 와서 꼭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봐야 겠어요.ㅎㅎ


저처럼 오후에 마시는 커피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논커피 메뉴도 다양하더라고요^^
이 날은 땅콩크림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고소한 땅콩 향이 부드럽게 올라와요~!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꿀 팁!
1. 땅콩크림라테를 빨대로 섞지 말고 그대로 즐겨보세요. 농축된 땅콩 크림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아주 고소하면서 크리미 한 맛이에요.
2. 라테가 반 정도 남으면 그때 저어서 드세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 처음에 사장님 설명을 못 듣고 스트로로 한 모금 마셨는데요!
스트로우로 마실 때는 땅콩 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음료의 아랫부분을 마셨어요)
입을 대고 라테를 마시니 땅콩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면서 고소하더라고요.^^
비 오는 날 딱 어울리는 메뉴였답니다.ㅎㅎ

가끔은 대형카페에 가서 넓고 쾌적한 장소와 인테리어도 느끼고 싶지만, 저는 조금 아늑하고 코지한 카페도 좋더라고요.^^
주인장? 과 친분도 쌓으면서 커피이야기도 나누고요.ㅎㅎ
다음에는 사장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드립 하는 것도 구경할 겸 바테이블에 앉아보고 싶네요.^^
내돈내산 리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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