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홍대 소하염전 가보셨나요~?^^

일상 story

by 하로와로미 2023. 10. 10. 18:00

본문

728x90

안녕하세요. 로미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하로와 홍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어딘가 놀러갈 때 즉흥적인 편이에요. 계획을 하지 않지요..ㅎㅎ
이 날도 미리 계획하고 다녀온게 아니라 어쩌다 가게 되었네요.ㅋㅋ

연남동에 있는 소하염전 '소금빵' 맛집 소개해 드립니다.

소하염전 입구

연트럴파크 옆의 작은 골목길로 들어섰습니다. 정말 아기자기한 예쁜 가게가 많이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이 곳이 눈에 띄었는데요~!

가을의 갈대가 양 옆으로 흩날리면서 예쁜 조명등이 "어서 와~!"라고 손짓하는 기분이었어요.
사실 학교에서 한자를 배운 세대이긴 하지만, '염' 자는 잘 몰랐는데요.
"무슨 가게지?"하며 사진을 찍으러 들어갔다가, 맛있는 빵 굽는 냄새에 바로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소하염전 소금빵 맛집

골목에서도 건물 뒤편에 있는 집을 개조해서 장사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입구 왼쪽에는 작은 염전을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실내에서 두 구역으로 나눠진 자리가 있었는데요. 날씨가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서 야외자리에 앉았답니다.
물레방아에 앉아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더라고요.ㅎㅎ

여러종류의 소금빵

자리를 맡아놓고 바로 빵을 고르러 들어가 봅니다.
소금빵이 일반 사이즈보다 꽤 크네요~!
소금빵 전문점이어서 그런지 한 종류가 아니라, 하드한 소금빵과 소프트한 소금빵도 있더라고요.

트러플 먹물 소금빵과 옥수수 소금빵

저와 하로는 고민고민 하다가 기본인 촉촉한 소금빵과 대파크림 소금빵을 시켰습니다.
커피는 취향 껏, 아아와 뜨아로 주문 했어요.

소하염전 시그니처 메뉴

소하염전 빵은 세트로도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방금 아점을 먹고 왔기 때문에 자제 했습니다.ㅜㅠ (방문시간은 11시 반쯤 이었어요.)
물론, 빵을 먹어보고는 세트로 살걸 후회했지만요.ㅎㅎ

촉촉한 소금빵과 대파 소금빵

물레방아 앞 자리에 앉아 조금 기다렸더니, 벨이 울리더라고요.
커피는 평범한 맛이었어요. 적당히 산미가 있었네요.

아아용 유리컵은 작은 뒤주에 소금을 담아 그 위에 올려주더라고요~!
'염전'컨셉이라 그런가봐요.ㅎㅎ
여기저기 소금 포대도 놓여있고요~!

빵이 제법 큰데, 잘라먹으라고 가위도 줍니다.
먼저 대파크림 소금빵을 먹어보았어요.
오!! 파 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치즈가 올라가니 정말 맛있었어요!

예상했던 것은 소금빵의 맛이 살지 않고 대파 크림 맛만 나겠지 했는데, 그렇지 않네요.ㅎㅎ
그리고 버터 향이 풍부하게 나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이 입안에서 금세 사라집니다.
맛있네요.ㅋㅋㅋ
더욱 오리지널 소금빵 맛이 기대되었습니다.

대파크림 소금빵은 하로가 거의 반 이상 순삭해 버렸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반 이상 독차지하며 소금빵을 한 입 베어먹었어요.

와! 짜다! 근데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고소하다.
소금 결정이 혀에 닿자마자 짠맛이 느껴지긴 했지만, 곧 버터향 품은 빵이 살포시 짠맛을 중화시켜 주더라고요.

분명 30분 전쯤 밥을 먹고 왔는데 말이지요.ㅜㅜ
빵이 헤비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라, 혼자 한개는 더 먹을 수 있었어요.ㅎㅎ
아.. 세트로 시켜서 남는거 싸갈걸..ㅠㅠ 아쉬움이 남더라고요.ㅋㅋ

힐링되는 물소리

이미 소금빵은 뱃속으로 떠나고 쓸쓸히 남은 뜨아와 아아만 천천히 홀짝이며, 주위를 둘러보았어요.
참, 아이디어가 좋아요. 빵집을 염전컨셉으로 만들다니~!^^

주택가여서 특별한 뷰가 없었는데, 갈대도 심어 놓고 물레방아에서 물소리도 들리고 하니, 좋더라고요.ㅎㅎ

다음엔, 친구들과 가야겠어요.ㅎㅎ
트러플오징어 소금빵, 옥수수 소금빵 먹어봐야지!

연트럴파크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