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미에요.
요즘 또 비가 오더라고요.
비가 내리니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네요~ㅎㅎ
오늘은 바지락 칼국수 만들어 봤어요.

바지락 수제비 < 재료 > 4인분 기준
바지락 800g, 육수용 멸치 또는 디포리, 자투리 채소 (감자 1개, 양파 4분의 1, 애호박 3분의 1, 청양고추 1개), 밀가루 800g, (중력분, 칼국수 수제비용이라고 적혀 있어요~!), 굵은소금, 후추 약간, 국간장 (2T), 다진 마늘 (0.5t)

바지락은 요리하는 당일 마트에서 신선한 녀석으로 데려왔어요.
보통 요즘에는 가볍게 해감을 해서 나오지만, 역시 한번 더 해야해요.
| < 바지락 해감하기 > |
| 1. 사 온 바지락을 장갑을 끼고, 우선 바락바락 1차로 씻어줍니다. 2. 스테인리스 냄비를 준비합니다. (스테인리스를 만나면 조개가 더 모래를 잘 뱉어냅니다.) 같은 이유로 스테인리스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같이 넣어 두고 해감하면 좋아요. 3. 냄비에 물 1L에 굵은소금(천일염)을 2T 넣고, 소금을 잘 풀어줍니다. (저는 물 2.5L여서 소금 5T넣었어요.) 4. 바지락을 올려 둘 채반을 소금물이 담긴 냄비에 넣고,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채반 없이 그냥 바지락을 넣으면, 뱉어낸 모래를 다시 바지락이 먹을 수도 있어요.꼭 바지락을 공중부양 시켜주세요~!) 5. 냄비 뚜껑을 닫고, 검정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서 해감 해 줍니다. (약 3시간 이상) |

바지락 수제비 < 요리 방법 >
1. 밀가루 중력분 800g, 소금 0.5t, 물 300~350ml 넣어가며 반죽해 줍니다.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 해 주세요.)
2. 약 5~10분 정도 반죽 한 뒤, 냉장고에서 약 30분 정도 숙성 시켜줍니다.

3.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손질해 둡니다.
감자는 익으면 으스러지므로, 두께 1센티 정도로 잘라줍니다. 다른 야채는 약 0.5cm 두께로 썰어줍니다.

4. 냉장고에서 해감한 바지락을 꺼내 한번 더 바락바락 헹구어 줍니다.
5. 냄비에 물 1.5L를 넣고(바지락이 충분히 잠길 정도), 해감 한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이때, 육수멸치나 디포리도 조금 넣어줍니다.( 멸치는 똥을 제거해 주고 넣습니다.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아요.)
6. 바지락이 입을 벌리고, 육수가 우러나기 시작하면 감자, 양파를 넣어줍니다.

7. 냉장고에 숙성시켜 둔 밀가루 반죽을 꺼내, (식용유를 손에 묻히고) 먹기 좋은 크기로 반죽을 얇게 떼어 내면서 육수에 넣어줍니다.
(저는 하로가 수제비 떼는 걸 도와줬는데요. 너무 두껍게 되었네요.ㅎㅎ수제비를 얇게 떼야 맛있습니다!)
8. 반죽을 다 떼어 넣었으면, 애호박도 넣어줍니다. 이때, 국간장 (2T)와 소금(0.5t), 다진 마늘(0.5t)을 넣고 간을 해 줍니다.

9. 수제비가 다 익으면 청양고추를 넣고, 그릇에 담아냅니다.
비 오는 날 더 맛있는 바지락 수제비 완성이에요.
저는 해감을 2시간 정도만 해서 살짝 해감이 덜 됐더라고요. (전날 밤에 미리 해감을 해 두고 다음날 아침에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수제비 반죽을 많이 치대지 않아도, 냉장고에서 잘 숙성되더라고요. 개운하면서 뜨끈한 국물이 쫀득한 수제비와 잘 어울리네요.
다음에는 바지락술찜을 도전해볼까 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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