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미입니다.
여름이 끝난 것 같으면서도 아직 낮에는 너무 덥더라고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네요~ㅜㅠ
오늘은 맛있지만 간단한 카츠샌드(돈카츠 샌드) 만들어보려고요.^^
돈카츠 샌드 < 재료 >
튀긴 등심 또는 안심 돈카츠 2장(냉동, 밀키트, 주문한 것 모두 상관없습니다), 양배추 한 줌 (국공기 한 그릇 정도), 파프리카 조금 (자투리 채소 활용하세요), 양배추 소스 (하단의 내용 참고) , 허니머스터드소스, 돈가스 소스 또는 오코노미 소스
양배추 소스
< 마요네즈 2T, 설탕 1T, 식초 2T, 후추 조금 >
돈카츠 샌드 < 요리 방법 >
1. 양배추 샐러드를 먼저 만듭니다. 양배추를 씻어서 채 썰어 둡니다. (물기는 빼주세요.)
2. 자투리 채소( 물기가 적은 채소,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사용하세요.)를 볶음밥용 크기로 작게 썰어준다.
3. 큰 볼에 물기를 뺀 양배추와 채소를 넣고, 마요네즈, 설탕, 식초, 후추를 넣고 살살 버무려 준다. ( 개인의 기호에 맞게 맛을 가감해 주세요. )
여기서 포인트~!
약식으로 만든 코올슬로 라서요. 절이는 과정은 생략했어요.^^ 음식을 바로 만들어서 드실 때 쓰기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기가 생겨요. 빨리 드세요^^
4. 식빵의 부드러운 부분만 남기고, 테두리는 잘라주어요. ( 남은 식빵테두리는 잼을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
5. 돈까스는 직접 집에서 만들 수도 있고, 정육점에서 만든 것을 살 수도 있고, 밀키트나 가까운 돈가스 전문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
(더운 여름, 집에서 가스불 켜지 마시고, 간단하게 요리해 보세요~^^ )
저는 검단신도시 돈까스회관에서 등심돈가스 4장을 1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갓 튀겨서 집까지 걸어왔는데도 아직 온기가 남아있네요.^^
6. 식빵에 한쪽은 허니머스타드, 한쪽 면에는 돈가스 소스를 발라줍니다. (오코노미 소스를 쓰셔도 돼요.)
7. 방금 만든 양배추 무침(코울슬로)을 머스터드 위에 얹고, 돈가스도(너무 뜨거울 때 올리지 말고, 한 김 식힌 후에 올려주세요) 올립니다.
8. 두 식빵을 잘 포개어, 반으로 썰어 접시에 담아냅니다. 돈카츠 샌드 완성!
양배추에 식초를 넣었더니, 적당히 새콤하면서 아삭하고 맛있어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카츠샌드에 양배추샐러드(코울슬로)가 상큼한 맛을 더 해 줍니다.
콘으로 만들려다가 콘샐러드는 물기가 더 금방 생길 것 같아서 양배추로 했습니다.
허니머스터드소스가 꼭 들어가야 해요~! 평범한 카츠샌드 맛이 특별 해집니다.
오늘도 간단하고 쉽지만, 맛있는 요리 만들어보세요~^^
(내돈내산, 내가 만든 요리 리뷰였어요~♡)
검단신도시 [ 돈까스회관 ] 가심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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